STORY U.S.RIFLE M14

> 반세기의 암흑기를 거치고, 현재 재평가되고 있는 "U.S.RIFLE M14"

어설트 라이플은 대전중에 장거리에서의 명중정도를 중시한 단발식 보병총에서 변화해가는 신병기로서 근접전투에서의 제압력을 높이기 위해서 풀 오토 기능을 갖추고 사격 컨트롤 성능 향상과 휴대탄약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사용탄을 소형화/단축화하는 것이 개발의 필수 조건이였다. 그러나 미군 수뇌부는 당시에 이미 신격화된 M1 개런드 소총과 그 사용탄종인 [.30-60(7.62mmx63)탄]의 전과에 얽매여, 높은 위력은 그대로 두고 근소하게 단축화한 [.308(7.62mmx51)탄]을 채용, 압력을 행사하여 NATO 제식 라이플 탄으로 채용되게 한다. 또한 총 본체의 개발은 M1 개런드를 베이스로 하여 가스 오퍼레이션 기구의 개량과 8연발 클립(급탄클립)식 급탄 방식에서 20연발의 박스 메거진 방식으로의 변경, 총구부의 반동이나 화염을 억제하기 위한 플래쉬 서프레서의 장착, 세미오토 기구에 풀 오토 발사 기능의 부가 등 [보병용 라이플]과 [분대지원화기]의 역활을 겸할 수 있게 하는 군 수뇌부의 요구를 충실하게 반영하여 M14가 탄생하였고 1957년에 미군에 제식 채용된다. 일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높은 저지력과 장거리의 저격전에도 대응 가능한 높은 명중률은 병사들로 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아 육군/해병대의 제 1선 부대에 배치되어 140만정 가까이 생산되었다. 그러나 소형화/단축화를 지향한 M14는 결과적으로 M1보다 더 무겁고 연사시 컨트롤은 거의 불가능 할 정도였다. 그리고 제식 채용 후 발발한 베트남 전쟁에서, 150미터 전후의 근접 전투가 주류가 되면서 명총 M1 개런드의 발전형인 M14도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밀림전에서의 사용은 곤란하다."라는 현장의 평가를 받게되고 소구경 고속탄(5.56mmx45탄)을 사용하는 M16에 미군 주력 라이플의 자리를 양보하게 되어, M14의 생산은 종료되고 거기다 그 개발과 생산까지 담당하고 있었던 국영 스프링필드 조병창도 그 임무를 마치고 폐쇄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해병대나 육군 부대의 일부는 최후까지 이 총의 사용을 계속 희망하였다고 한다.

> 시대의 요구에 의해, 다시 부활! 세계의 분쟁 지역에서 활약!

시대는 21세기로 넘어와, 세계의 분쟁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9.11 동시 다발 테러 이후의 아프간 전쟁, 이라크 전쟁 등 광활한 사막의 전장에서는, 장거리 사격전이 다시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고 원래의 장거리 저격이 가능할 정도의 고성능 이였던 M14는 M16/M4를 대신하여 다시 사용되게 되었던 것이다. 전장에서는 1957년 채용당시 그대로의 우드스톡을 사용한 M14나 다양한 도장을 할 수 있었던 글라스 파이버 스톡의 m14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그 뛰어난 성능과 전투력은 건재한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 도쿄 마루이 전동 에어건 "U.S.라이플 M14"

도쿄 마루이 개발진은, 그 드라마틱한 반세기의 역사에 매혹되어 전동 에어건으로의 제작을 착수. 무가동 실총으로 부터 정확한 수치와 구조를 얻어내기 위해 해외 취재를 몇번이고를 거듭하여 M14의 다양한 스토크 변형이 존재하는 현재의 현상에 주목하여 시리즈로는 이례적으로 2가지 타입으로 평행 개발하였다. 전통적인 군용 라이플만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목재 군용 사양]=[우드 타입 스토크 버전]과 포어엔드와 그립에 체커링 가공이 가해져 그립감이나 핸들링이 용이하게 되어 있는 [현용 글라스 파이버 사양]=[파이버 타입 O.D. 스톡 버전]을 동시 발매하였다. 이번에 M14를 위하여 신규 개발된 [Ver.7 메카 박스]는 소형이면서 정숙성이 뛰어나고 실총의 발사 사이클 속도에 가깝게 하기 위해서 [EG700 하이토크모터]를 선택하였다. 또한 전동 에어건에 있어 실총과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하기 위하여 [클릭 감각느낌이 있는 리얼 필링 트리거]를 채용 날카로운 트리거 감각을 실현하고 있다. M4A1 S-시스템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알루미늄 일체형 아우터 배럴]을 비롯하여 바디의 구성 부품은 실총대로 풀 메탈로 재현! 그러한 기본을 바탕으로 실현한 높은본체의 강성에 더욱더 완성도를 높인 [가변 호프-업 시스템]은 유저가 기대하는 최고 레벨의 뛰어난 명중정도를 보장한다.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로터리 볼트]는 오퍼레이팅 로드를 조작하면 [볼 트롤러]가 로드 내면 가이드를 따라 운동하여 볼트는 실총과 같은 모양으로 회전하면서 [풀 스토로크 후퇴]하는 궁극의 리얼리즘을 재현. 더욱이 [실총과 같은 모양의 테이크 다운 프로세스] [풀 어저스터블(다이얼&라더 타입) 리어 사이트] 등 M14만의 본체 형상 역시 충실히 재현. [금속재질의 쇼울더 백 레스트 & 버트 플레이트]를 장착한 스토크 내부에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00발 이상 발사가 가능한 [라지 배터리]를 수납! 필드에서 탄막을 형성하고파 하는 액티브파 사용자의 요구에도 충분히 응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프레스 마무리의 리얼 매거진은 장탄수 70발. 물론 [연사 440발 매거진]이나 [알루미늄 재질의

마운트 베이스] 등 전동 에어건 시리즈 만의 풍분한 옵션 부품이 준비되어 있다.

2차대전후 제1세대의 어설트 라이플로서 탄생하여 전술의 전환시기에 그 운명의 고난을 맞이했던 M14는 이번 여름 최신 전동 메카를 탑재한 [전동 에어건 U.S.라이플 M14]로서, 다양한 필드에서 활약해, 화제를 모을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 전동에어건에 새로운 전설이 탄생한 것이다.

> M14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했던 "스프링필드 조병창"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의 국영 병기 공창. 이 지역에 조병창이 설치된 것은 독립선언이 이루어진 다음 해인 1777년이다. 총포의 주변 기기의 제조 및 수리에서 시작되어 1794년부터 본격적인 소화기의 생산을 개시하여 각종 탄약 및 기관총, 박격포 등 보병용 육젼 병기의 연구 개발 본거지로 성장했다. 제1차 세계대전의 미군 주력 라이플인 M1903, 제2차 세계대전의 주력 라이플 M1 개런드 모두 다 동 조병창에서 개발/생산 된 것이다. M14는 1944년부터 M1 개런드 개발자 존 C.개런드를 중심으로 연구가 시작되어 다양한 시제 모델을 거치고 1957년 5월에 정식 채용 되었다. 1964년 M14 는 제식 라이플의 자리를 M16에 양보하고 이와 같이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그 운명을 다하고 1968년 3월에 폐쇄되었다. 조병창의 앰블럼은 교차한 청동대포와 불길을 뿜어 올리는 투척탄(수류탄의 원형)을 대표하여 역사를 느끼게 하는 모양을 띄고 있다. 일리노이주에 있는 M14의 레플리카 모델인 [M1A]를 제조/판매하는 스프링필드 아머리 사는 민간 기업이며, 조병창과 영문 명칭만 같을 뿐 정부와 군과는 무관하다.

조병창 폐쇠 후 M14 제조용의 공구/공작 기계는 중화민국(대만)으로 공여되어 대만의 군용 라이플 [57식 보총]으로서 생산되었다. 총 생산량은 100만정을 넘었으며 1976년 M16을 원형 으로 한 [65식] 및 [68식]이 채용도리때 까지 주력 라이플의 자리에 있었다.